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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웅 셀리버리, 개선계획 이행과 정상화에 주력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개선계획 이행을 통해 회사를 반드시 정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고강도의 구조조정과 재무개선 등을 통해 주어진 개선기간 내에 회사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회사의 초기 비용 문제에 대해 반성하며,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셀리버리는 2022년 사업보고서에서 감사의견을 받지 못해 거래가 정지되어 있다. 지난해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고 4월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은 상황이다.

셀리버리 측은 주어진 개선기간 동안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의 사재출연을 통해 단기 운영자금을 확보하고, 전환사채 채권단과의 상환 일정을 조율하여 기한이익상실(EOD) 발생 가능성을 낮췄다. 또한, 인력 구조조정, 비영업 자산 매각, 사업장 축소 등을 통해 운영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 대표는 "성공적인 기술이전을 위해 TSDT(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플랫폼을 활용한 핵심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새로운 파트너사를 발굴하기 위해 국제 파트너링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바이오재팬(Bio-Japan)과 바이오유럽(Bio-EU) 등 국제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는 셀리버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회사의 정상화를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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