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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불구속 기소에 분통 터트린 여권 인사, 김 교수 "민주화운동과 비교해 당신 입 다물고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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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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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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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 조민 씨의 불구속 기소 소식에 "차라리 날 데려가 고문하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여권 인사는 "입으로만 진보 자처하면서 더러운 입시 비리로 특권층 기득권으로 살았다. 그랬으면 잘못을 빌고 입 다물고 조용했어야 한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을 지낸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11일 페이스북에 조 전 장관의 말을 소개하며 "독재 시절 민주화운동으로 진짜 남산과 남영동 다녀온 사람들은 당신처럼 말 따로 행동 따로, 입 따로 몸 따로 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목숨 걸고 민주화에 투신했던 그분들은 당신처럼 민주화의 과실만 따 먹으며 껍데기 진보 시늉하지 않는다"면서 "입으로만 진보 자처하면서 더러운 입시 비리로 특권층 기득권으로 살았으면 잘못을 빌고 입 다물고 조용했어야 한다. 조국에게 필요한 건 피해자 코스프레가 아니라 묵언과 반성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창 시절 시경분실 다녀온 저도 민주화 이후 보수진영에 몸담고 있지만, 아닌 건 아니라고, 잘못된 건 잘못된 거라고 그래도 최소한의 양심과 상식은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가지도 않은 남영동 남산 운운하며 차라리 고문해달라는 당신의 가증스러운 궤변은, 본인의 범죄혐의 수사를 국가폭력 운운하는 이재명 대표와, 돈봉투 사건에 대해 나부터 구속하라고 허공에 외치는 송영길 대표와 어찌 그리도 닮았는지 그저 놀라울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23년 대한민국의 인권지향적 사법 시스템에서 고문이니 국가폭력이니 구속이니 하는 것들이 다 그리웠던 정권 시절을 추억하는 행동에 불과하다"며 "진짜 고통과 희생을 이겨내고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온 이들에 대한 경의와 존경이 더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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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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