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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사건: "혼자 죽기 억울해, 같이 죽을 사람을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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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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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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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여성 정유정이 동년배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밝혀져 놀란 사회 속에서 이에 대한 세부 사건 경위가 조명되었다. 정유정은 혼자 죽는 것이 억울하다며 같이 죽을 사람을 찾아온 것을 피해자에게 말했으며, 피해자가 숨질 때까지 10분 이상이나 흉기로 찔러 잔인한 행동을 보였다고 알려졌다.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정유정은 범행 6일 전인 지난달 20일 할아버지와의 갈등으로 분노를 풀기 위해 누군가를 살해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조사되었다. 이후 정유정은 과외 앱을 통해 중학교 3학년 딸의 과외 강사를 찾는다는 거짓말로 혼자 사는 여성 A씨의 수업을 받기로 약속했다.

26일, 정유정은 교복을 입고 미리 준비한 흉기를 가지고 A씨의 집을 찾아갔다. 25세를 자처하며 "극단적 선택을 하고 싶은데 혼자 죽는 것은 너무 억울해 같이 죽을 사람을 찾아왔다"고 말한 후, A씨가 놀라 도망가려고 하자 "장난이다"라며 안심시킨 후 가방 안의 흉기로 살해했다. 이 과정에서 정유정은 피해자를 110번 이상 찔러 흉악한 행동을 보였으며,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지문 감식을 피하기 위해 손목 등 신체 여러 곳을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유정의 어려운 성장 과정, 가족 간의 불화, 대학 진학과 취업 실패 등 악재와 함께 사이코패스적인 성격이 결합하여 이러한 잔인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판단했다. 정유정은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에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26.3점을 받았으며, 재범 위험성 평가 척도(KORAS-G)에서도 높음으로 분류되는 14점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으며, 여성의 안전과 범죄 예방에 대한 논의가 더욱 필요하게 되었다. 검찰은 정유정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 사건을 통해 사회적으로 과도한 분노와 폭력을 표출하는 개인들의 예방과 교육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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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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