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사건, 검찰 "20대 여성 살해 혐의로 사형 구형"
20대 여성 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 사건에서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정유정은 5월 말 과외 중개 앱을 통해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이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계획적이고 잔혹한 방법으로 살해한 범행으로, 아무런 이유 없이 누구든 살해당할 수 있는 공포심을 심어주는 범죄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피고인은 과외 앱을 통해 피해자를 찾아 물색하고, 중학생으로 가장해 접근하며 범행을 계획하였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이 피해자를 흉기로 수백차례 찔러 살해하고 피해자가 장기간의 공격으로 극심한 고통 속에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피고인의 자백이 있었기 때문에 오심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피고인은 교화 가능성이 없어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피해자의 유가족들은 법정에서 작성한 엄벌 탄원서를 통해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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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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