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단위가격표시제 온라인까지 확대 추진
정부, 단위가격표시제 온라인까지 확대 검토
정부가 현재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는 단위가격표시제를 온라인에도 적용하고자 한다. 내년 2월 이후에 최종 결정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제조업계는 표면적으로는 정부 방침에 따르겠다고 하지만 마뜩잖은 분위기다. 반면 온라인 쇼핑몰 업계에서는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들은 온라인몰에서 할인율이 변경될 때마다 바뀐 가격이 적용되도록 시스템을 개발하거나, 직원이 수동으로 입력해야 하는 문제와 비용 부담을 우려하고 있다. 또한 묶음 상품의 경우 단위가격이 각각 다를 수 있어 이러한 제품에 가격을 어떻게 일일이 표시해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쿠팡,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의 온라인몰은 이미 자발적으로 온라인 단위가격표시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가격, 판매 단위, 중량 등만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가격이 바뀌어도 자동으로 단위가격이 계산되어 표시된다.
하지만 이들이 직접 판매하는 상품 외에 위탁받은 상품이나 오픈마켓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판매자의 자율에 따라 일부는 단위가격이 표시되고 있고, 일부는 표시되지 않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단위가격 표시 시스템은 이미 개발된 상태이며, 사실상 정보만 입력하면 산수 계산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 도입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적으로 단위가격 표시 의무를 판매자에게 부여할 것인지, 판매를 중계하는 플랫폼 사업자에게 부여할 것인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앞으로 정부의 연구용역 과정에서 이러한 문제가 검토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현재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는 단위가격표시제를 온라인에도 적용하고자 한다. 내년 2월 이후에 최종 결정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제조업계는 표면적으로는 정부 방침에 따르겠다고 하지만 마뜩잖은 분위기다. 반면 온라인 쇼핑몰 업계에서는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들은 온라인몰에서 할인율이 변경될 때마다 바뀐 가격이 적용되도록 시스템을 개발하거나, 직원이 수동으로 입력해야 하는 문제와 비용 부담을 우려하고 있다. 또한 묶음 상품의 경우 단위가격이 각각 다를 수 있어 이러한 제품에 가격을 어떻게 일일이 표시해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쿠팡,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의 온라인몰은 이미 자발적으로 온라인 단위가격표시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가격, 판매 단위, 중량 등만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가격이 바뀌어도 자동으로 단위가격이 계산되어 표시된다.
하지만 이들이 직접 판매하는 상품 외에 위탁받은 상품이나 오픈마켓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판매자의 자율에 따라 일부는 단위가격이 표시되고 있고, 일부는 표시되지 않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단위가격 표시 시스템은 이미 개발된 상태이며, 사실상 정보만 입력하면 산수 계산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 도입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적으로 단위가격 표시 의무를 판매자에게 부여할 것인지, 판매를 중계하는 플랫폼 사업자에게 부여할 것인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앞으로 정부의 연구용역 과정에서 이러한 문제가 검토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0
비추천0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