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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다래와 전처 A씨의 양육비 분쟁이 논란이 되고 있다. A씨는 SNS를 통해 정다래의 남편인 이씨가 양육비를 미지급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씨의 사진을 대중에게 공개했다. 이에 정다래와 이씨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였다.

A씨는 8월 초부터 SNS를 통해 "2년간 밀린 아이 양육비를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A씨는 2011년 이씨와 결혼하여 아이를 낳았으나, 2017년 이혼하였다. 이후 2022년 이씨는 정다래와 재혼하였지만, 경제적으로 양육비를 지급할 능력이 없다며 양육비를 미지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남편인 이씨의 실명을 공개하며, 정다래와 이씨가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또한 A씨는 "법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사실에 기반한 양육비 미지급 사실을 밝히기 위해 글을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A씨는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될 수도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사람을 찾기 위한 글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A씨는 "정다래 부부가 기초생활수급자라면 이렇게까지 할까?"라며 정다래 부부의 호화로운 생활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A씨는 전남편인 이씨에 대해서도 자신의 명의를 빌려 50억 원을 빼돌린 사람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대해 정다래와 이씨는 A씨의 주장이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A씨의 이러한 글이 계속되면서 정다래는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자신의 SNS 계정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정다래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평영 200m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주목받았으나, 현재는 양육비 분쟁으로 인한 논란에 휩싸여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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