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화된 경의선 셔틀열차 운영 중단 21개월째..."예산 낭비"
348억 예산 낭비? 21개월째 중단된 경의선 셔틀열차
경기도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경의선 셔틀열차가 예산 낭비로 지적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2016년부터 국비 348억원을 투자하여 공사를 마치고, 2021년 11월 27일부터 경기 파주시 임진강역과 도라산역을 오가는 도라산역 관람전용 셔틀전동열차 운행을 시작했다. 그러나 3개월 만인 지난해 2월, 코로나19 확산 등의 이유로 운행이 중단되었고,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된 현 시점에서도 셔틀열차 운영이 재개되지 않고 있다.
셔틀열차는 매주 토,일,공휴일에 하루 1회 왕복 운행되었으며, 오전 11시에 임진강역을 출발해 11시 5분에 도라산역에 도착한 뒤 1시간 후인 12시 5분에 도라산역을 출발하여 12시 10분에 다시 임진강역으로 돌아온다는 코스였다. 하루에 탑승 가능한 승객 수는 50명으로 제한되었다.
당시 코레일 관계자는 "2016년부터 진행된 임진강-도라산 구간 전철화 공사 완료로, 그동안 중단되었던 평화열차 DMZ트레인을 대체하기 위해 셔틀열차를 운행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관련 기관 간 협의를 통해 버스투어와 연계한 안보 관광상품도 개발해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엔데믹 상황 속에서도 코레일은 셔틀열차 운영 재개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이 28명으로 제한 인원의 절반 수준이었으며, 셔틀열차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복잡한 사안을 해결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한편, 셔틀열차 탑승 시에는 관람 당일 오전 10시 20분까지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등)을 지참해야 했다. 그러나 해당 시간까지 도착하지 못한 경우에는 탑승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졌다.
앞으로 셔틀열차의 운행 재개 여부와 관련된 결정은 더욱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의선 셔틀열차가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교통수단으로 기능하도록 관련 기관들은 노력해야 할 것이다.
경기도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경의선 셔틀열차가 예산 낭비로 지적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2016년부터 국비 348억원을 투자하여 공사를 마치고, 2021년 11월 27일부터 경기 파주시 임진강역과 도라산역을 오가는 도라산역 관람전용 셔틀전동열차 운행을 시작했다. 그러나 3개월 만인 지난해 2월, 코로나19 확산 등의 이유로 운행이 중단되었고,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된 현 시점에서도 셔틀열차 운영이 재개되지 않고 있다.
셔틀열차는 매주 토,일,공휴일에 하루 1회 왕복 운행되었으며, 오전 11시에 임진강역을 출발해 11시 5분에 도라산역에 도착한 뒤 1시간 후인 12시 5분에 도라산역을 출발하여 12시 10분에 다시 임진강역으로 돌아온다는 코스였다. 하루에 탑승 가능한 승객 수는 50명으로 제한되었다.
당시 코레일 관계자는 "2016년부터 진행된 임진강-도라산 구간 전철화 공사 완료로, 그동안 중단되었던 평화열차 DMZ트레인을 대체하기 위해 셔틀열차를 운행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관련 기관 간 협의를 통해 버스투어와 연계한 안보 관광상품도 개발해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엔데믹 상황 속에서도 코레일은 셔틀열차 운영 재개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이 28명으로 제한 인원의 절반 수준이었으며, 셔틀열차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복잡한 사안을 해결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한편, 셔틀열차 탑승 시에는 관람 당일 오전 10시 20분까지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등)을 지참해야 했다. 그러나 해당 시간까지 도착하지 못한 경우에는 탑승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졌다.
앞으로 셔틀열차의 운행 재개 여부와 관련된 결정은 더욱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의선 셔틀열차가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교통수단으로 기능하도록 관련 기관들은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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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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