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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의회 의원, 불륜 스캔들 이후 폭행과 스토킹 혐의로 검찰 수사

전북 김제시의회 의원이 불륜 스캔들로 물의를 빚은 뒤 이번에는 폭행과 스토킹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6일 전북 김제경찰서는 폭행과 스토킹 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제시의회 A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

A 의원은 지난해 12월에 김제시의 한 마트에서 근무 중인 여성을 찾아가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두 사람은 예전에 교제한 적이 있다고 알려졌다.

A 의원은 2021년에 동료 여성 의원과의 부적절한 관계로 인해 의회에서 제명되었던 바 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에서도 탈당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A 의원은 제명 처분 확인 소송에서 일부 승소하여 의회로 돌아왔으며,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당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 김제시의회 의원인 A씨의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사건이 전북 지역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러한 의원의 부적절한 행동은 지방 의회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국민들의 실망을 야기하고 있다. 검찰의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고, 적절한 처벌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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