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3 온앤오프 백제 퀴즈왕 대회 게시글, 왕의 DNA 논란으로 삭제
전북도, 2023 온앤오프 백제 퀴즈왕 대회 홍보 게시글로 논란
전북도가 공식 SNS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3 온앤오프 백제 퀴즈왕 대회를 홍보하는 게시글을 올리고 논란이 일고 있다.
게시글은 "우리 아이가 왕의 DNA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퀴즈왕은 어떠신가요?"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이 문구에서 등장한 왕의 DNA 표현이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왕의 DNA라는 표현은 최근 교육부 사무관이 자신의 자녀 담임교사에게 보낸 편지에서 언급된 것이다. 이 편지에서 사무관은 자신의 아이가 왕의 DNA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왕자에게 말하듯이 듣기 좋게 돌려서 말해도 이해한다며, 아이에게 지시하거나 명령하는 식의 말을 사용하면 분노가 축적된다고 언급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 게시물을 두고 SNS 상에서는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사건의 표현을 행정기관의 공식 소통 공간에 인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와 "이 글이 과연 유쾌한가?"라는 비판 여론이 퍼지고 있다.
전북도 담당 부서는 게시된 게시글을 게시 후 3시간 30분 만에 삭제하였다.
전북도 관계자는 "왕의 DNA라는 문구가 부적절하다고 판단하여 삭제를 결정하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는 지난 2월에도 선정성 논란을 일으킨 진안 마이산 홍보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11살 소녀가 노출이 있는 옷을 입고 폴댄스를 추는 내용이 포함돼 논란이 되었던 것. 당시 전북도는 해당 영상을 SNS에서 삭제한 바 있다.
전북도가 공식 SNS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3 온앤오프 백제 퀴즈왕 대회를 홍보하는 게시글을 올리고 논란이 일고 있다.
게시글은 "우리 아이가 왕의 DNA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퀴즈왕은 어떠신가요?"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이 문구에서 등장한 왕의 DNA 표현이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왕의 DNA라는 표현은 최근 교육부 사무관이 자신의 자녀 담임교사에게 보낸 편지에서 언급된 것이다. 이 편지에서 사무관은 자신의 아이가 왕의 DNA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왕자에게 말하듯이 듣기 좋게 돌려서 말해도 이해한다며, 아이에게 지시하거나 명령하는 식의 말을 사용하면 분노가 축적된다고 언급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 게시물을 두고 SNS 상에서는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사건의 표현을 행정기관의 공식 소통 공간에 인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와 "이 글이 과연 유쾌한가?"라는 비판 여론이 퍼지고 있다.
전북도 담당 부서는 게시된 게시글을 게시 후 3시간 30분 만에 삭제하였다.
전북도 관계자는 "왕의 DNA라는 문구가 부적절하다고 판단하여 삭제를 결정하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는 지난 2월에도 선정성 논란을 일으킨 진안 마이산 홍보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11살 소녀가 노출이 있는 옷을 입고 폴댄스를 추는 내용이 포함돼 논란이 되었던 것. 당시 전북도는 해당 영상을 SNS에서 삭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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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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