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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 2차 총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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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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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작성일 23-09-19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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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이 1차 총파업을 마친 후, 2차 총파업을 예고하였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노조의 요구사항을 반박하며 대화의 여지가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국토부와 코레일과의 대화를 촉구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 이전에도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수도 있다는 입장입니다.

1차 총파업은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철도노조는 공공철도의 확대, 4조 2교대 전면 시행, 성실한 교섭 촉구 및 합의 이행 등을 요구하며, 2019년 11월 이후 긴 시간 동안 파업을 실시하였습니다. 특히 이달 1일부터 SRT가 경전·동해·전라선을 확대하면서 정부가 수서-부산 간 열차를 축소한 것이 파업의 결정적인 동기가 되었습니다.

파업 기간 동안 코레일의 열차 운행률은 평소 대비 70% 수준을 보였습니다. 파업 종료 이후 코레일은 단계적으로 운행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18일 9시부터 파업이 종료되면서 대부분의 열차가 운행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이날 전체 열차 운행률은 평소 대비 89.7%로 잡혔습니다.

하지만 철도노조는 2차 총파업을 예고하였습니다. 노조 내부에서는 아예 종료 시점을 정해놓지 않는 무기한 파업도 논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백남희 철도노조 미디어 소통실장은 "현재까지도 정부와 코레일 어느 쪽에서도 공식적인 대화 요청은 없었다"며 "1차 때와 달리 2차 총파업은 장기간 또는 무기한 총파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번 2차 총파업의 분기점은 이달 20~21일 경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철도노조와 관계당국 간의 조율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2차 총파업은 계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조와 정부, 철도공사 간의 대화와 타협이 이루어져야 철도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사태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어 국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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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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