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 카눈으로 초긴장
일본,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초긴장... 시민들의 외출 자제, 휴가 계획 변경 권고
일본은 현재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는 가운데 초긴장 상태에 있다. 기상청과 현지 당국은 태풍 카눈의 움직임이 느려 이에 따른 영향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와 휴가 계획 변경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JR서일본(서일본여객철도) 등은 신칸센 일부 노선 운행 중단도 가능성을 검토 중에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현재 제6호 태풍 카눈은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hPa)이고, 최대 순간 풍속은 40㎧로 아마미시 동쪽 160km 부근 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북상 중이라고 보도되었다. 태풍 중심 반경 220km 내에서는 풍속이 25㎧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다.
다치하라 슈이치 일본 기상청 주임예보관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태풍의 움직임이 느리고 영향이 오래 지속될 것"이라며 폭우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한 현재가 여름 휴가철로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시기라는 점을 언급하며 "휴가 일정을 조정하는 방안도 고려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그는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서일본의 총강수량이 평년 8월 강수량을 크게 초과할 우려가 있다"며 규슈 남부와 가고시마현 아마미 지역에는 8일 오전까지 적란운이 선 모양으로 이어지는 선상 강수대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설명했다. 선상 강수대에서는 집중 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현재의 세력을 유지한 채 아마미오시마 동쪽 해상에 북상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규슈 지역에 접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규수에) 태풍이 접근하기 전부터 폭우가 계속 쏟아질 것"이라며 규슈 지역뿐 아니라 일본 전역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은 현재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는 가운데 초긴장 상태에 있다. 기상청과 현지 당국은 태풍 카눈의 움직임이 느려 이에 따른 영향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와 휴가 계획 변경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JR서일본(서일본여객철도) 등은 신칸센 일부 노선 운행 중단도 가능성을 검토 중에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현재 제6호 태풍 카눈은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hPa)이고, 최대 순간 풍속은 40㎧로 아마미시 동쪽 160km 부근 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북상 중이라고 보도되었다. 태풍 중심 반경 220km 내에서는 풍속이 25㎧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다.
다치하라 슈이치 일본 기상청 주임예보관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태풍의 움직임이 느리고 영향이 오래 지속될 것"이라며 폭우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한 현재가 여름 휴가철로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시기라는 점을 언급하며 "휴가 일정을 조정하는 방안도 고려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그는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서일본의 총강수량이 평년 8월 강수량을 크게 초과할 우려가 있다"며 규슈 남부와 가고시마현 아마미 지역에는 8일 오전까지 적란운이 선 모양으로 이어지는 선상 강수대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설명했다. 선상 강수대에서는 집중 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현재의 세력을 유지한 채 아마미오시마 동쪽 해상에 북상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규슈 지역에 접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규수에) 태풍이 접근하기 전부터 폭우가 계속 쏟아질 것"이라며 규슈 지역뿐 아니라 일본 전역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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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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