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교사, 학생들에게 마약 성분인 코카잎을 보여줘 징계면직 처분
일본의 초등학교 여교사가 수업 시간에 마약 성분이 함유된 코카잎을 학생들에게 보여준 후 징계면직 처분을 받았다. 아이치현 교육위원회는 9일 징계면직 처분을 발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 여교사는 외국 문화와 풍습을 소개하는 수업에서 아동들에게 5년 전 콜롬비아에서 사 온 코카잎과 코카차 티백을 보여주며 "마약의 원료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알게 된 학부모가 학교에 항의하면서 사건이 발각되었고, 경찰은 여교사가 갖고 있던 코카잎에서 코카인 성분을 검출하여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하지만 지난달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여교사는 "세계 국가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싶은 마음으로 소개했다"며 "위법에 대한 인식은 없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아이치현 교육위원회는 이 여교사의 행동이 법을 준수해야 하는 공무원으로서의 자각이 결여된 행위로 아동에게 현저한 악영향을 주었다고 설명하며 징계면직 처분을 내렸다.
이번 사건은 교사로서의 책임과 선도적 역할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준 사례로,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교육계에 큰 사회적 이슈를 제기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법과 윤리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여교사는 외국 문화와 풍습을 소개하는 수업에서 아동들에게 5년 전 콜롬비아에서 사 온 코카잎과 코카차 티백을 보여주며 "마약의 원료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알게 된 학부모가 학교에 항의하면서 사건이 발각되었고, 경찰은 여교사가 갖고 있던 코카잎에서 코카인 성분을 검출하여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하지만 지난달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여교사는 "세계 국가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싶은 마음으로 소개했다"며 "위법에 대한 인식은 없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아이치현 교육위원회는 이 여교사의 행동이 법을 준수해야 하는 공무원으로서의 자각이 결여된 행위로 아동에게 현저한 악영향을 주었다고 설명하며 징계면직 처분을 내렸다.
이번 사건은 교사로서의 책임과 선도적 역할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준 사례로,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교육계에 큰 사회적 이슈를 제기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법과 윤리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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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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