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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재 참사, 57명 사망 79명 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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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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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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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현동 상가 건물 화재, 57명 사망 79명 다쳐

1999년 10월 30일 토요일, 인천시 중구 인현동 상가 건물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중·고등학생 등 총 57명이 사망하고 79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이날은 인천 시내에서 여러 고등학교들의 가을 축제가 진행되고 있던 날로 많은 사람들이 거리를 찾아 붐비던 시기였습니다. 특히, 해당 건물 2층에는 축제가 끝난 후 모여 뒤풀이를 즐기는 중, 약 120여 명의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화재는 오후 6시 55분경에 발발했습니다. 화재는 4층 상가 건물의 지하 1층에서 노래방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노래방에서 일하는 10대 남자 아르바이트생의 담배가 화재 사고의 원인이었습니다.

화재는 노래방 내부에서 도색 작업을 진행하던 작업자들이 카운터 앞에 남겨둔 페인트와 시너 통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노래방을 청소하던 아르바이트생이 담배를 피우려고 라이터를 켰을 때, 밀폐된 공간에 차 있는 유증기에 불이 붙은 것입니다.

불길은 시너 통과 노래방 천장으로 번져 내부는 매우 짧은 시간 내에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래방 업주가 돈을 아끼기 위해 방염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우레탄 폼을 사용한 탓에 불은 급속도로 번지게 되었습니다.

1층에 위치한 고깃집에 있던 사람들은 화재 발생을 빠르게 알아채고 대피에 성공했으며, 3층의 당구장에 있던 사람들도 창문을 깨고 뛰어내려 탈출했습니다. 이로 인해 몇몇 사람들은 다쳤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2층에 있었습니다. 호프집으로 사용되었던 2층은 약 50평 규모였고, 테이블과 의자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테이블 간격은 한 사람이 거의 통과하기 힘들 정도로 매우 좁았습니다.

당시 이 공간에는 약 120명의 손님이 있었는데, 지하에서 발생한 불길이 이곳으로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호프집 지배인의 잘못된 대처가 피해를 더욱 크게 키웠습니다.

화재 사건을 뒤늦게 알아챈 지배인은 손님들에게 "돈을 내고 나가라"는 말을 걸며 대피를 저지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상황에 당황해 탈출하기 어려웠고, 결국 피해가 커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인천 인현동 상가 건물 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와 상처가 발생했습니다. 당시에도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었던지에 대해 더욱 깊은 사후 검토와 안전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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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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