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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카페에서 여성 업주가 혼자 일하던 중, 40대 남성이 4시간 동안 음란행위를 벌인 뒤 경찰에 자수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에 해당 카페 업주는 인터넷 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후기를 남겼다. 그 후 기사로 알려진 22일에는 가해자의 어머니가 해당 업주에게 전화를 걸어 선처를 요청한 주장이 제기되었다.

카페 업주인 A씨에 따르면, 어머니인 C씨는 첫 번째 통화에서 사과 없이 만나서 이야기하길 원한다고 했다. 두 번째 통화에서는 "죄송한데, 우리 애 한 번만 용서해달라"라고 말했다고 한다.

A씨는 C씨가 "우리 애가 젊은 애잖아. 젊은 애니까 선처를 해달라"고 호소한 것을 전했다. 하지만 B씨는 A씨보다 7살 많은 40대이고, 직장에 다니는 일반인이었다고 한다. A씨는 "젊으면 모든 것이 용서되어야 하는가? 범죄는 하면 안 되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A씨는 이어서 "가해자의 목소리는 전혀 듣지 못했다. (C씨에게) 선처하기 싫고 자수하라고 했지만, C씨는 먼저 제 선처를 원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밤에 경찰이 B씨가 자수하러 왔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A씨는 "수사관에게 어떻게 사죄해야 하는지 물었으나, 사과를 받고 선처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남성은 반드시 처벌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은 공연음란 혐의로 B씨를 불구속 입건했으며, B씨는 지난 10일 인천 미추홀구의 한 카페에서 4시간 동안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A씨가 카페에서 벌어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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