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인천 대학 기숙사서 유리 교체 작업 중 둔기로 동료 폭행한 남성 검거

인천 연수경찰서가 9일, 한 대학 기숙사에서 유리 교체 작업을 하던 도중 동료를 둔기로 폭행한 5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35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한 대학교에서 유리 교체 작업을 동료인 30대 남성 B씨와 함께하던 중 둔기를 휘둘러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인근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던 다른 작업자가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신속히 출동하여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였으며, 상해를 입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작업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말다툼하다가 때렸다"고 진술하였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진술을 확보하는 등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라며 "B씨는 치료를 완료한 후 귀가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