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지역 LH아파트, 공사 소행에 철근 누락 밝혀져
인천 검단 지역(21블록)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에서는 철근 누락 등의 부실시공이 발생하였으며, 이에 대한 LH의 공사 강행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LH 사장인 이한준씨는 김민기 위원장의 질의에 대해, 인천 검단 21블록 부실시공의 책임이 어느 기관에 있는지에 대해 "특정한 기관을 가리키기는 어렵지만, 이 사업은 시행기관이자 발주기관인 LH에 상당 부분 책임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인천 검단 21블록은 철근 누락 문제가 지연되어 확인된 지역으로, 초기 설계의 오류와 함께 실제 공사에서도 설계의 지켜지지 않음으로써 총체적인 부실이 발생하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현재 해당 지역 아파트는 5~7층에서 공사가 멈추어 있지만, 일반인들은 이를 보면 7층 정도에서 설계의 잘못을 확인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라며 "하지만 사실은 지하 공사가 끝나고 1층 준비를 하던 중에 설계의 잘못을 발견하였고, 이때 공사를 중지하고 재시공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규탄하였습니다.
해당 지역 아파트는 올해 6월 5일 감리단에 의해 외벽 철근 누락 위험성이 발견되어 LH에 알려지고, 전면적인 재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LH는 이를 수용하지 않고 이미 세운 기둥에 모자란 철근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공사를 계속 진행하였습니다. 마침내 지난달 언론 보도를 통해 철근 누락 사실이 알려지자 LH는 입주 예정자에게 통보하고 공사를 중단하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LH의 이러한 과정에 대해 공공기관의 교만함으로 비판하였으며, "(내부적으로) 보강 공사만 진행하면 된다고 자체 판단하고, 아무도 모르면 되는 거다. 무너지지 않으면 될 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문제가 있다"고 규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LH는 책임을 인정하고 해당 사업의 부실시공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LH 사장인 이한준씨는 김민기 위원장의 질의에 대해, 인천 검단 21블록 부실시공의 책임이 어느 기관에 있는지에 대해 "특정한 기관을 가리키기는 어렵지만, 이 사업은 시행기관이자 발주기관인 LH에 상당 부분 책임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인천 검단 21블록은 철근 누락 문제가 지연되어 확인된 지역으로, 초기 설계의 오류와 함께 실제 공사에서도 설계의 지켜지지 않음으로써 총체적인 부실이 발생하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현재 해당 지역 아파트는 5~7층에서 공사가 멈추어 있지만, 일반인들은 이를 보면 7층 정도에서 설계의 잘못을 확인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라며 "하지만 사실은 지하 공사가 끝나고 1층 준비를 하던 중에 설계의 잘못을 발견하였고, 이때 공사를 중지하고 재시공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규탄하였습니다.
해당 지역 아파트는 올해 6월 5일 감리단에 의해 외벽 철근 누락 위험성이 발견되어 LH에 알려지고, 전면적인 재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LH는 이를 수용하지 않고 이미 세운 기둥에 모자란 철근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공사를 계속 진행하였습니다. 마침내 지난달 언론 보도를 통해 철근 누락 사실이 알려지자 LH는 입주 예정자에게 통보하고 공사를 중단하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LH의 이러한 과정에 대해 공공기관의 교만함으로 비판하였으며, "(내부적으로) 보강 공사만 진행하면 된다고 자체 판단하고, 아무도 모르면 되는 거다. 무너지지 않으면 될 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문제가 있다"고 규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LH는 책임을 인정하고 해당 사업의 부실시공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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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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