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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교육대학원, 미국 QABA에서 국제자격증 QBA 교육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

인제대학교 교육대학원은 최근 부산·경남지역 최초로 미국 QABA(The Qualified Applied Behavior Analysis Credentialing Board)에서 발급하는 응용행동분석 관련 국제자격증 QBA(Qualified Behavior Analyst) 교육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대학 내에서의 자각과 노력이 인정되는 좋은 소식이다.

QABA는 미국국립표준협회(ANSI)가 승인한 국제기관으로 응용행동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최고 수준의 행동분석전문가 자격을 부여하는 위원회이다. 이러한 국제자격증을 인제대학교에서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인제대학교의 행동분석 전문성과 교육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인제대학교 교육대학원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행동 지원에 대한 국가와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발달장애인의 행동 지원 관련 전문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인제대학교가 국내 행동 재활 및 응용행동분석 전문가 양성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인제대학교가 국가적인 사회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다.

특히, 인제대 교육대학원 특수교육전공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은 QBA와 함께 국내 행동분석전문가(KABA) 자격증과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또한, 현직 특수교사가 재교육 전형으로 입학하는 경우에는 특수학교 정교사 1급 자격증도 취득 가능하다. 이렇게 다양한 자격증과 시험 응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제대학교는 관련 분야에서의 전문가 양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으로 인제대학교 교육대학원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국제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교육 개선 및 연구 활동을 통해 학문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행동 지원과 관련된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역할을 게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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