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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섭 차장검사 비위 의혹 제보자 강미정 아나운서, 검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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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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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섭 차장검사의 제보자인 강미정 아나운서가 비위 의혹에 휩싸여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오늘 오전 강씨를 참고인으로 조사 중이다. 강씨의 대리인인 류재율 변호사는 "수사는 사건을 밝히는 것이지만, 그 반대로 사건을 덮을 수도 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협조할 계획이고 이번 사건이 제대로 파헤쳐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씨는 직접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변호사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검찰이 사건을 덮고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답변하며 "그런 취지는 아니다. 원래 수사를 하면 사건이 마무리되고 파헤쳐지기도 하니까 일반적인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과거 김의겸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이 검사의 위장전입, 세금 체납, 골프장 직원의 범죄 경력 조회 등 비위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는 강씨가 김 의원에게 제보한 내용으로 알려졌다.

또한 강씨는 작년 2월 남편을 대마 흡연 및 소지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적도 있다. 그러나 해당 사건은 무혐의로 결론났으며, 강씨는 수사 과정에서 이 검사의 외압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조모씨는 마약 투약 사실을 부인하고 강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강씨는 원래 지난달 24일에 참고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출석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이 정섭 차장검사는 의혹 제기 후 "세금을 냈고, 위장 전입을 인정한다. 그 외의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1일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해 직무가 정지된 상태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을 앞두고 있다. 현재 대전고검 검사 직무대리로 발령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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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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