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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48)과 연루된 마약 사건으로 구속된 유흥업소 실장 A씨(29)에 대한 첫 재판이 15일 오전 10시 10분에 인천지법 형사10단독(현선혜 판사) 법정에서 시작되었다.

A씨는 올해 서울 오피스텔 등에서 필로폰과 대마 등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경찰이 9월 초에 A씨를 체포한 뒤 수사에 착수하여 밝혀졌다.

경찰은 A씨와 이선균 등이 연루된 사실을 확인한 후, 이들도 마약 투약 혐의를 적용하여 피의자로 전환하고 입건하였다. 이선균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전달한 약이 마약인 줄 몰랐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A씨는 이선균을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선균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약 투약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자 "A씨로부터 협박을 받아 3억5000만원을 갈취당했다"며 변호인을 통해 A씨와 공범인 B씨 등 2명을 고소하였다. 경찰 조사에서는 A씨가 이선균에게 돈을 주었음은 인정하였으나 "B씨에게 협박을 받았다"는 주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재판에서는 A씨의 마약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대마 혐의에 대한 증거 조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약과의 관련성과 협박 사건 등에 대한 증거들이 조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선균의 주장과 A씨, B씨의 주장 사이의 대립도 재판 과정에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연예인과 마약, 협박 등의 문제가 얽혀 있는 만큼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관심이 쏠리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선균과 A씨, 그리고 B씨의 입증과 변론을 통해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한 재판의 판결은 국민들에게 중대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생각된다. 관계자들은 이번 재판이 정의롭고 공정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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