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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배우, 마약 투약 의혹 조사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출석

배우 이선균(48)씨는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8일 오후, 이씨는 인천 논현경찰서에 위치한 마약범죄수사계 조사실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4시 40분쯤, 검은 정장을 입고 나타난 이씨는 "많은 분들께 큰 실망감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어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저를 믿고 지지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인사했다. 그리고 "소속사를 통해 전달했듯이 진실한 자세로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습니다"라며 가족들이 겪고 있는 힘든 시기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또한 이씨는 "한 번 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취재진의 질문에는 "조사에서 성실하게 진실되게 대답하겠습니다"라고 답변했으며, 유흥업소 실장과 관련한 협박에 대해서도 "조사에서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은 조사 첫날이라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둘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라며 조사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출석까지 한 이유에 대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라고 말했다. 취재진이 다른 입건자와의 관계를 물어봤을 때, 이씨는 대답하지 않고 경찰서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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