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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 오는 11월 모든 빚 청산 예정

이상민 씨가 오는 11월에는 모든 빚을 청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1일 MBN에서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쇼킹나이트의 제작발표회에서 붐, 이상민, 신지, 채연, 김호영과 유일용 PD가 참석했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붐은 최근 언론 보도로 수십억원의 빚 청산을 완료했다는 기사를 보았다며 이상민 씨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이상민 씨는 "11월에 마무리될 것"이라며 "마무리하는데 큰 영향이 없어서 마무리될 것 같다"고 말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분위기를 더 활기차게 만들고자 하는 마음으로 제작에 참여하고 싶은 것인지 묻자, 이상민 씨는 "너무 깊게 뛰어들지는 않겠지만 반드시 제작에 참여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다시 그 때의 분위기를 다시 느낄 수 있도록 선도하고 싶어서 제작에 도전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상민 씨는 제작에 대한 욕심에 대해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음악적인 환경이 더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그래서 제작에 도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상민 씨는 그룹 룰라 출신으로 1990년대 말 제작자로 변신하며 그룹 샤크라, 샵, 컨츄리꼬꼬 등을 성공시킨 바도 있습니다. 그 이후 사업에 나섰지만 2005년에는 69억원대의 빚을 지고 어려운 시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이후 그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빚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17년 만에 빚을 모두 갚게 된 이상민 씨는 최근에는 고가의 용산 집으로 이사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날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쇼킹나이트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댄스 가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그 때의 분위기를 다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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