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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배윤정이 가수 이효리의 댄서로 섭외되어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배윤정은 섭외 전화를 받은 순간 감동하여 그 자리에서 울음을 터트렸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며 몸무게가 70kg이 넘어가 무대 위에서 고생한 경험도 함께 밝혔다.

이번 주목할 점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특집 스파이시 유랑단에 박준금, 김소현, 김태연, 배윤정, 전소미가 출연한다는 것이다. 이 특집에서는 스페셜 MC로 방송인 홍현희가 함께한다.

배윤정은 2000년대 이효리, 비, 보아 등 당시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서면서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최근에는 댄스가수 유랑단의 녹화를 통해 자신이 댄서로 복귀하게 되어 경단녀(경력 단절녀)들에게 희망이 되는 모습에 놀란 것을 전했다.

또한 배윤정은 SNS에 사진과 함께 "아줌마 무시하지 마"라는 멘트를 게시한 후 다이렉트 메시지(DM)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메시지가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를 읽으며 감동에 휩싸였다고 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배윤정은 이효리와는 그룹 핑클 이후 솔로로 활동을 시작한 2003년부터 인연을 맺은 가수와 댄서로서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배윤정은 TVN 서울체크인을 본 후 이효리와 함께 무대에 설 수 있기를 기도한 결과, 어느 날 이효리의 댄스 안무팀 단장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배윤정은 전화를 받은 순간 심장이 떨리기는 했지만, 의욕을 감추고 섭외에 응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전화를 끊은 뒤 그 자리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다.

특히 배윤정은 아이를 낳고 살이 많이 찌웠다고 언급하며 이효리의 자기관리에 대한 신뢰와 함께 자신도 무대에서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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