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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뮤니스바이오, NK세포와 구상나무 추출물로 만든 기능성 화장품 출시

자연살해 세포 치료제 전문업체인 이뮤니스바이오가 최근 NK세포배양액과 국내 자생식물인 구상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 출시는 대전한밭수목원에서 열린 한국임업진흥원 청정임산물 대축제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형태로 청정 임산물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접근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뮤니스바이오가 출시한 NK셀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팩은 국내 자생식물인 구상나무 추출물과 화장품 원료인 NK세포배양액 IIB-CM(NK)를 주요 성분으로 하고 있는 항염 마스크팩입니다. 또한 NK셀 아이크림도 함께 출시되었으며, 두 제품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교수 연구진과 공동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이번 제품에 사용된 구상나무는 1920년 영국 출신 식물학자 어네스트 헨리 윌슨의 제주 탐사를 통해 알려진 국내 자생 산림자원으로, 항염 효과가 있는데다 NK세포도 항염성 단백질을 지니고 있어 해당 제품이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이뮤니스바이오 측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제품 출시로 국내 산림자원의 고부가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습니다.

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대표는 "이번 제품은 산림청과제를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세포배양액 관련 회사의 특허 기술과 국내 산림자원을 활용했습니다"라며 "항염 효과가 뛰어난 2가지 원료를 이용하여 피부 트러블을 개선하고, 재생 및 미백 기능을 첨가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향후에도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연구와 제품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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