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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및 고천 훼손지복구사업 현안 건의

경기 의왕시는 김성제 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및 고천 훼손지복구사업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시장은 원 장관에게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여 확정, 백운밸리 국민임대주택용지(A1블록) 변경, 고천 훼손지복구사업 계획 변경 등 3건의 현안 정책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청계IC, 오전~청계 도로,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 등 기반시설의 조속한 추진과 종합병원 유치 등 주민숙원사업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여 항목과 금액 확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무주택서민 주거안정 및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장기 미분양용지 해소를 위해 분양전환주택용지 변경 등이 필요하며, 고천 훼손지복구사업의 과도한 의왕시 예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대상지 축소 혹은 사업시행자 변경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시장은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의왕시 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통한 주요 현안의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며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원 장관은 "의왕시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를 통해 충분히 검토 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의왕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과 고천 훼손지복구사업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시 발전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노력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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