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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쏠림에 대한 KAIST의 반전 대책, 의사과학자 육성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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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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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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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쏠림 어제오늘 일 아니다"…KAIST가 내놓은 반전 처방책

④ "학생 선택 비난 못해, 의사과학자 길 보여줘야"…바이오헬스 산업, 반도체보다 시장 규모 4배 커


"의과대학 쏠림 현상이 어제오늘 이야기는 아니다.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가 겪는 문제다.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고연봉 안정적 직업을 선택한다. 학생들 선택을 비난할 수 있을까. 사회가 이들에게 '성장의 장'을 제대로 못 만들어준 잘못도 크다. 의사과학자라는 새로운 길을 보여줘야 하는 이유다."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최근 의학과학자 육성의 필요성에 대한 반전적인 처방책을 내놓았다. 김하일 학과장은 "우리나라의 의대 쏠림 현상은 대학 수학능력시험에서 한 문제 더 맞춰 의대에 진학하는 것이 기본으로 여겨져서 지나친 것"이라며 "의사와 과학자 사이의 접점 구조를 구축하면 이공계 이탈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카이스트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 규모는 1조7000억 달러(약 2040조원)로, 반도체(4400억 달러·약 528조원)보다 4배 크다. 반도체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지만, 바이오헬스 분야는 아직 개척 가능한 기술이 많다. 바이오헬스 분야의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기술 안보 면에서도 중요하다.

이에 따라 KAIST는 의대 쏠림 문제를 해결하고 의사과학자 육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 학과장은 "의사와 과학자를 융합한 학제적인 교육과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의학과 과학기술, 산업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사과학 분야를 장려하고 지원하는 정책과 제도 개편,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내 의과대학 쏠림 문제는 어제오늘 일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이다. 카이스트가 제시한 반전적인 처방책을 토대로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의사과학 분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시점이다. 학생들의 선택을 비난하기보다 사회가 적절한 환경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의사과학자로서의 가능성을 열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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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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