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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식여도 폭언과 살해 협박을 하는 손님, 업주는 경찰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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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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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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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배달 주문이 식어 배달된 것을 이유로 손님이 업주에게 폭언과 살해 협박을 한 사례가 발생했다. 대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가 이 사건을 한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했고, 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야기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 새벽 2시 30분쯤 A씨는 술을 포함한 음식 배달 주문을 받았다. 그로부터 2시간 뒤, 해당 손님으로부터 음식이 식었다는 항의 전화를 받게 된다. A씨는 연휴 새벽이었기 때문에 기사가 부족해 배달 시간이 좀 더 오래 소요되었고, 그로 인해 음식이 식었다고 설명하며 사과를 했다. 하지만 손님은 "어떻게 해달라는 게 아니고 그냥 그렇다는 거다"라고 말하며 답했다. 이후에도 A씨는 손님에게 사과하고 환불해주겠다고 거듭 말했지만, 손님은 계속해서 비아냥거리는 말만 했다.

A씨의 감정은 점점 상하게 되었고, 그는 "비아냥거리지 말고 어떻게 도와드릴까. 계속 상대할 수 없다. 고객센터로 연락하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그러자 손님은 곧바로 다시 전화해서 욕설과 폭언을 퍼부었다. A씨는 "녹음 다 했고 차단하겠다. 본인이 떳떳하다면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요구하라"고 말하며 통화를 종료했다. 이후 손님은 배달앱에 별점 1점과 함께 "넌 내가 꼭 칼로 찔러 죽인다"는 내용의 리뷰를 남겼다.

이 사건에 놀란 A씨는 결국 경찰서에 가서 자신의 처지를 설명했다. 손님은 경찰과의 통화에서 "(내가) 협박당했고, 사과도 없이 환불해 주겠다는 말만 해서 기분이 나빴다"고 주장했다. A씨는 경찰에게 녹음한 통화 내용을 제공했다.

이러한 사례로 인해 음식 배달 업계에서는 손님과 업주 간의 갈등과 대화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주들은 손님들에게 예의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대화를 이어나갈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냉정하게 사건을 판단하고 유사한 상황에서는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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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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