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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직원들의 자발적 퇴직 신청 급증,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희망퇴직 조건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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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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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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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들이 희망퇴직을 통해 자발적으로 짐을 싸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경제계에서는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희망퇴직 조건과 인생 2막 설계를 서두르는 경향 등이 맞물려 일어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18일부터 22일까지 신한은행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는 신한은행이 2021년 이후 2년 만에 연초 희망퇴직과 별도로 하반기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것이다. 대상은 부지점장 이하 모든 직급의 근속연수가 15년 이상이며, 1983년생 이전 출생 직원들이다. 올해 생일이 이미 지났다면 만 40세, 아직 지나지 않은 경우 만 39세까지 희망퇴직 신청이 가능하다.

만 39세는 신한은행의 역대 희망퇴직 대상 연령 기준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이전에는 1978년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나, 올해는 대상 나이가 5년 어려진 것이다. 하지만 이번 희망퇴직 대상에서는 연령이 높은 지점장 직급은 제외되었다. 지점장 직급까지 포함된 두 차례의 희망퇴직이 이뤄진다면, 대규모 연쇄 인사이동과 고객 응대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신한은행의 설명이다.

희망퇴직 대상자로 선택되면, 연차와 직급에 따라 9~36개월치 월평균 급여를 특별퇴직금으로 받고 이번 달 말에 은행을 떠나게 된다.

이와는 달리 하나은행은 지난달 말에 이미 하반기 희망퇴직을 마무리했다. 만 15년 이상 근무한 만 40세 이상의 일반 직원들이 6월 16일부터 같은 달 20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60명이 7월 31일에 퇴직하게 되었다. 1968~1971년생은 28개월치의 특별퇴직금을 받았고, 1972년생 이후 출생자들은 연령에 따라 최대 24개월치의 월평균 급여를 받았다.

은행원들의 자발적인 희망퇴직으로 인해 은행업계에서는 대규모 인사이동이 이루어지고 고객 응대에도 일시적인 차질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희망퇴직은 은행원들의 인생 2막을 위한 계획을 실현시키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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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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