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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예대금리차 축소, 은행의 수익성에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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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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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9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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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예대금리차 축소… 수익성에 빨간불

지난달 은행권의 예대금리차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대금리차는 대출금리에서 예금과 같은 저축성 수신금리를 뺀 값으로, 예대금리차가 작을수록 은행의 이자수익이 줄어든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연 3.5%) 인상이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예대금리차가 축소되고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압박까지 더해지면서 은행의 수익성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전달 대비 모두 줄어들었다. 신한은행의 예대금리차가 9월 1.24%포인트에서 10월 1.08%포인트로 0.16%포인트 줄어들었으며 하락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우리은행의 예대금리차는 1.17%포인트에서 1.04%포인트로 0.13%포인트 떨어지고, 농협은행도 1.48%포인트에서 1.35%포인트로 0.13%포인트 줄었다. 국민은행은 이 기간 1.24%포인트에서 1.23%포인트로 0.01%포인트 감소했다.

5대 은행을 포함한 은행권 전체의 평균 예대금리차는 지난달 1.29%포인트로 조사되었다. 한국은행이 국내 모든 예금은행의 금리를 가중평균해 집계한 결과다. 은행권 평균 예대금리차는 8월 1.45%에서 9월 1.36%로 0.09%포인트 하락한 데 이어 지난달 0.07%포인트 추가로 낮아지며 두 달 연속 축소되었다.

지난달 5대 은행의 가계 부문 예대금리차는 전달보다 0.04%포인트 줄어든 0.83%포인트로 나타났다. 국민은행과 농협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전월보다 벌어졌지만, 신한, 하나, 우리은행은 축소되었다. 농협은행의 지난달 가계 예대금리차는 1.11%포인트로 5대 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다.

은행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예대금리차의 축소는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정책과 결부지어 더욱 불확실성을 가져왔다. 상생금융은 대출금리와 저축금리를 조정하여 장기간에 걸친 저금리 정책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수익성을 유지하도록 하는 정책이다. 은행들은 예금을 더 유치하기 위해 예금금리를 올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예대금리차의 축소로 인해 이익을 확보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은행들은 상생금융 압박과 함께 예금금리 상승에 따라 고객 이탈 우려도 있어 예대금리차 축소에 대한 대응이 필요해보인다. 금융당국은 예금유치 정책을 재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수익구조의 변화와 더불어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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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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