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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예금금리 인상 경쟁 격화…고금리 예금 만기로 인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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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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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작성일 23-09-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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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고금리 예금 만기로 예금금리 인상 경쟁

은행권에서 연 4%대 예금이 증가하면서 5대 은행도 예금금리 인상에 참여하고 있다. 대규모 머니무브를 야기한 고금리 예금의 만기가 다가오자 은행권이 다시 금리 경쟁에 돌입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 등 2금융권도 금리를 올리고 특판상품을 출시하고 있어 금융권 간의 수신경쟁이 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 정기예금 상품인 KB Star 정기예금의 금리(12개월 만기)를 3.9%로 0.1%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15일에는 하나은행이 하나의 정기예금의 금리를 3.9%로 0.1%포인트 높였다. 또한, 신한, 우리, NH농협은행도 일제히 예금금리를 올리며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주요 정기예금(12개월) 상품의 최고금리는 이날 기준 3.85~3.90%로, 전달(3.65~3.85%)과 비교하여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이 예금금리를 올리는 이유는 지난해 연말에 벌인 고금리 예금 판촉 경쟁의 결과로 인해 고금리 예금의 만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9월말 레고랜드 사태로 자금시장이 경색되면서 은행들은 연 5% 이상의 고금리로 예금을 유치했다. 실제로 5대 은행의 이달부터 6개월(올 9월 ~ 내년 2월) 내 정기예금 만기 도래액은 76조1803억원에 이르렀다.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을 포함하면 100조원 이상의 고금리 수신 상품 만기가 예상된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금융권 수신 잔액은 111조4612억원 증가했다. 이는 은행권의 정기예금과 저축은행, 신협, 상호금융, 새마을금고의 수신 증가액을 합한 수치이다.

저축은행을 포함한 2금융권도 금리를 인상하고 특별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금융권 간의 수신경쟁이 더욱 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금자들은 다양한 상품을 비교 분석하여 최대한의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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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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