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인을 살해한 전용술에게 사형 선고 확정"
자신의 은인인 대학교수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전용술의 사형 선고가 확정되었다. 대법원은 교도소에서부터 수십년간 뒷바라지를 해준 은인인 대학교수 이모씨를 참혹하게 살해한 전용술에게 원심에서 선고된 사형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전용술이 범행에 대해 진정으로 참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처벌을 통한 교화 가능성이 없다고 판시했다. 이에 따라 전용술에게 사형의 선고가 정당화되었다. 1심 재판부도 전용술을 지극히 반문명적인 행동을 길게 이어오면서 맹수보다도 더 위험하다고 질타했던 바 있다.
이 사건의 피해자인 대학교수 이씨는 전용술과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시절 친하게 지내온 선배이다. 전용술은 10대 시절 이미 사형 선고를 받은 적이 있는데, 이때도 이씨는 전용술의 구명을 도와주는 은인이 되었다.
전용술은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인 1972년에 여자친구의 부모가 교제를 반대한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둘렀고, 이에 대해 징역 장기 8월과 단기 6월의 판결을 받고 복역하였다. 이 사건 이후 여자친구가 자신을 떠나자, 전용술은 1974년 7월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하였다. 범행 후 도주하던 전용술은 택시를 상대로 강도질을 하며 현금을 강탈하고, 경찰의 추격을 받았을 때에는 인질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전용술은 이러한 사건으로 1·2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1975년 대법원은 "범행이 미성년자의 미숙한 정서와 사려에서 비롯된 점을 참작해야 한다"며 무기징역으로 감형 판결을 내렸다.
피해자인 이씨는 전용술과 절친한 후배로서 전용술을 석방시키기 위해 도움을 주었던 은인이었다.
이 사건의 피해자인 대학교수 이씨는 전용술과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시절 친하게 지내온 선배이다. 전용술은 10대 시절 이미 사형 선고를 받은 적이 있는데, 이때도 이씨는 전용술의 구명을 도와주는 은인이 되었다.
전용술은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인 1972년에 여자친구의 부모가 교제를 반대한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둘렀고, 이에 대해 징역 장기 8월과 단기 6월의 판결을 받고 복역하였다. 이 사건 이후 여자친구가 자신을 떠나자, 전용술은 1974년 7월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하였다. 범행 후 도주하던 전용술은 택시를 상대로 강도질을 하며 현금을 강탈하고, 경찰의 추격을 받았을 때에는 인질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전용술은 이러한 사건으로 1·2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1975년 대법원은 "범행이 미성년자의 미숙한 정서와 사려에서 비롯된 점을 참작해야 한다"며 무기징역으로 감형 판결을 내렸다.
피해자인 이씨는 전용술과 절친한 후배로서 전용술을 석방시키기 위해 도움을 주었던 은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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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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