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형 외톨이 성향을 가진 범죄자들, 형·사법 정책 외에도 사회·복지적 정책 필요
은둔형 외톨이 성향을 보인 피의자들이 최근 연달아 발생한 살인 및 흉기난동 사건에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법과 사법 정책뿐만 아니라 사회적 복지 정책도 함께 시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과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동년배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23)은 조사 결과 주변 사람들과 가족과의 교류가 거의 없는 삶을 살아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계속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경기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14명의 피해자를 낸 최원종(22)은 2020년 조현성 인격장애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거부하고 홀로 생활해왔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또한, 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흉기를 이용한 난동을 저지른 조선(33) 역시 전과 3범이며, 소년부 송치 전력도 14건으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은둔형 외톨이는 사회와 단절되어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만 보내며 사회 활동을 차단하는 사람들을 일컫습니다. 하지만 은둔형 외톨이 성향을 갖는다고 해서 모두 잠재적 범죄자로 분류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일부 은둔형 외톨이들이 묻지마 범죄를 저지르는 흉악범으로 발견되고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인 이수정은 "은둔형 외톨이 성향을 갖는다고 해서 모두 범죄를 저지른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하지만 대인관계가 끊어진 채 범죄 전과가 누적된 사람이나 편집적인 피해망상을 가진 사람 등은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백석대 경찰학부 교수인 김상균은 "정치적, 경제적인 문제도 있지만, 범죄 예방에는 사회적 결속력의 강화가 필요하다"며 "사회와의 연결고리가 끊어진 채 혼자 사는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5월, 과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동년배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23)은 조사 결과 주변 사람들과 가족과의 교류가 거의 없는 삶을 살아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계속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경기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14명의 피해자를 낸 최원종(22)은 2020년 조현성 인격장애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거부하고 홀로 생활해왔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또한, 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흉기를 이용한 난동을 저지른 조선(33) 역시 전과 3범이며, 소년부 송치 전력도 14건으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은둔형 외톨이는 사회와 단절되어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만 보내며 사회 활동을 차단하는 사람들을 일컫습니다. 하지만 은둔형 외톨이 성향을 갖는다고 해서 모두 잠재적 범죄자로 분류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일부 은둔형 외톨이들이 묻지마 범죄를 저지르는 흉악범으로 발견되고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인 이수정은 "은둔형 외톨이 성향을 갖는다고 해서 모두 범죄를 저지른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하지만 대인관계가 끊어진 채 범죄 전과가 누적된 사람이나 편집적인 피해망상을 가진 사람 등은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백석대 경찰학부 교수인 김상균은 "정치적, 경제적인 문제도 있지만, 범죄 예방에는 사회적 결속력의 강화가 필요하다"며 "사회와의 연결고리가 끊어진 채 혼자 사는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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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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