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경쟁 프리젠테이션(PT·발표)에 참여하는 윤석열 대통령

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진행되는 2030 세계박람회 경쟁 PT에 마지막 연사로 참여하여 연설을 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영어로 연설을 진행하며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PT에는 윤 대통령과 함께 가수 싸이, 학계, 스타트업 대표 등 연사 4명이 참여하며,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리더 카리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악가 조수미 씨도 영상을 통해 등장하여 우리나라의 소프트 파워를 보여줄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지난 3차 PT에서 한국은 경쟁국 대비 압도적인 K-콘텐츠의 힘을 보여줬으며, 이번 4차에서도 다양한 영상과 발표를 통해 약 30분간의 경쟁 PT를 흥미롭게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다시 한번 부산 세계박람회의 개최 필요성을 전세계 각국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에게 호소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참여하는 이번 PT는 유치경쟁 과정에서 진행되는 다섯 차례 중 네 번째로, 각 회원국의 관심을 사로잡는 가장 중요한 순간으로 여겨진다. 국가 최고지도자가 직접 연설을 통해 우리나라의 진심을 총회에 참석한 국가 대표단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