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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흉기 난동 테러에 경찰력 총동원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서현역 사건 등 흉기 난동 테러로 인해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 경찰력을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을 지시했다. 휴가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휴가 3일째를 맞아 이 같은 지시를 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날 경기 분당 서현역에서 발생한 사건에서는 한 20대 남성이 묻지마 흉기 난동을 일으켜 시민 14명이 다쳤다. 이 외에도 수도권과 다른 도심 지역에서도 흉기 난동이 예고되는 글들이 온라인에 올라오고 있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장관인 이상민에게 "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은 무고한 시민에 대한 테러로 간주해야 한다"며 "SNS를 통한 협박 문자가 올라오는 상황에서 정부는 예방을 위해 경비 인력을 투입하고 실효적이며 강력한 진압장비를 휴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이 지난 날 오후 대통령 별장인 "청해대"가 위치한 경남 거제 저도에 도착해 머무르고 있다고 전했다.

흉기 난동은 경찰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심각한 사안으로, 정부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 모든 가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윤 대통령의 경찰력 총동원 지시는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위한 강력한 대응을 암시하고 있으며, 국민은 정부의 노력에 힘을 실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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