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차관들에게 "헌법 정신을 지켜 이권 카르텔과 싸워달라"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 신임 차관 내정자들과 이틀 연속 식사 및 회의를 하며 “약탈적인 이권 카르텔과 맞서 싸워달라”고 당부한 데 이어, 3일 신임 차관 13명에게 일일이 임명장을 수여하며 “헌법 시스템에 충성해달라. 헌법 정신을 무너뜨리는 이권 카르텔과 싸워달라”고 재차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신임 차관들과의 오찬에서 “헌법 정신에 충성해 달라. 내정도 외치도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연일 강조했던 ‘이권 카르텔과의 전쟁’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이는 차관들과의 오찬 전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도 언급됐다고 복수의 관계자가 전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도 윤 대통령은 각종 이권카르텔과 싸워야 하고, 결국은 사회 구조적인 문제가 되어버린 이 이권카르텔을 부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정부는 ‘태양광·원전 마피아’를 정조준하며 감사 등을 이미 시작했고, 노조와 금융, 통신과 관련해서도 ‘약탈적 이권 카르텔’이 있다며 강하게 비판해왔다. 최근에는 윤 대통령이 직접 교육부장관에게 대학수학능력 시험에서의 사교육 업계와 정부 내부 인사들간의 ‘카르텔’을 지적하기도 하며 이른바 ‘이권 카르텔과의 전쟁’은 계속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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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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