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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에서 전체주의 세력 비판

윤석열 대통령은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공산전체주의 세력을 비판했습니다. 이날 경축사에서 그는 전체주의 세력이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 운동가, 진보주의 행동가로 위장하며 허위 선동과 야비한 공작을 일삼아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화여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습니다. 이화여대는 이화학당의 후신이자 광복 이후 최초로 종합대학교 인가를 받은 학교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축식에는 애국지사, 독립유공자와 유족, 주요 공직자 및 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등 약 2000명이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경축식을 "위대한 국민, 자유를 향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개최하였으며, 광복 이후 각 분야에서 발전을 이뤄낸 위대한 국민과 함께 더 큰 자유를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경축사에서 그는 국민의 주권을 존중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들과 애국지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독립운동가의 업적과 민주주의, 자유, 인권, 법치가 존중되는 사회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습니다.

이번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윤 대통령은 전체주의 세력의 위장과 행동에 대한 경계를 강조하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번 강조하였습니다. 국민과 함께 더 큰 자유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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