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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2기 개각 결정에 대한 여야의 평가가 분분하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국정 성과와 개혁 완수에 대한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국민과 민생을 위해 헌신하는 정부로서, 개각에 반영된 강력한 의지를 언급하며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6명의 부처 장관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장관 인사에는 경제수석으로 최상목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임명되었고, 강정애가 국가보훈부 장관, 송미령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상우가 국토교통부 장관, 강도형이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주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장관 후보자들은 전문성과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선정되었으며, 국정과제와 개혁의 완수를 위한 최적의 인재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인사청문회를 국민의 관점에서 꼼꼼히 검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여전히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래서 무분별한 의혹 부풀리기와 발목잡기 현상에 대한 지양과 초당적 협력을 당부하며 국정운영의 공백을 없애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개각을 총선에 출마하는 현 장관들의 자리를 채우는 도주 개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인재를 임명하는 것은 정부의 권한이며, 개각이 필요한 이유와 선택된 장관 후보자들의 능력에 대해 충분한 논의와 검증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의 2기 개각 결정은 여야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이에 따른 새로운 장관들의 역할과 국정운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앞으로 개각된 부처들은 국정의 성과를 올리고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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