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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간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야권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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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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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작성일 23-08-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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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간 한일 정상회담을 두고 야권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8일 서울시청 인근에서 대일 굴욕외교 규탄 범국민대회를 예고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이 결국 일본에 하수인이 되는 길을 선택했다"며 "어제 한일 정상회담은 외교사에서 가장 부끄럽고 참담했던 순간이다. 최대 현안인 강제동원 문제에 대해 일본의 사죄나 반성이 전무하고 우리 정부가 공헌했던 일본의 대응조치에 관해 언급조차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에 조공을 바치고 화해를 간청하는 참담한 모습"이라며 "오므라이스 한 그릇에 국가의 자존심, 피해자 인권, 역사의 정의 전부를 맞바꾼 것이라는 국민의 한탄소리가 틀려 보이지 않는다. 영업사원이 결국 나라를 판 것 아니냐는 지적조차도 전혀 틀린 지적이 아니다"라고 했다.

같은 날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도 "이번 (윤 대통령의) 방일은 최악의 굴종외교로 분명하게 판가름났다"며 "임기가 4년 남은 한시적 대통령이 한일 양국의 식민 역사를 영원히 봉인이라도 하겠다는 듯, 일본이 바라는 바대로 말하고 움직였다"고 말했다.

또 "일본의 일방적 무역보복 조치에 항복을 선언하고 말았다. 이제는 수입선 다변화와 국산화로 우리 산업계에서조차 영향이 적다고 평가한 반도체 3개 품목의 수출규제 해제를 성과라며 내놨다"며 "우리 정부가 WTO 제소를 취하함에 따라 일본 정부는 명백히 국제법을 어기고도 면죄부를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대한 비난과 규탄을 위해 국민대회를 개최하겠다는 예고를 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과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야권의 비판이 공개적으로 제기되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요구하고, 한국 정부가 공헌했던 일본의 대응조치를 언급하지 않았다는 야권의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한일 관계의 중요성과 협력 강화를 강조하며 이번 회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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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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