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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부친의 마지막 순간 지켜 아버지에 대한 감사 마음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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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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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작성일 23-08-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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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명예교수 임종 20분 전 곁을 지킨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이자 연세대 명예교수인 윤기중 교수가 별세하기 20분 전에 윤 대통령이 그 곁에 도착해 함께 지켜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윤기중 교수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도중 향년을 맞이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식 직후 바로 부친이 있던 병원으로 향했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교수가 의식을 가지고 있을 때, 마지막으로 한 말은 "잘 자라줘서 고맙다"였다.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에서 사퇴한 후, 대권 도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기 전인 2021년 4월에도 부친인 윤기중 교수를 응원하며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소를 찾았다고 알려져 있다. 윤 대통령은 부친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아들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깊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예전에 윤 대통령이 검사로 일하던 2002년에는 검사 업무를 벗고 1년 동안 로펌에서 일한 뒤 다시 검찰로 돌아갔을 때, 이를 가장 크게 응원한 것은 바로 윤기중 교수였다고 알려져 있다. 윤 교수는 "불법적인 돈은 받지 말라"는 충고를 자주 강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 대통령은 자주 부친인 윤 기중 교수와의 일화를 소개하며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한 방송에서는 "공부를 안 하고 놀러 다니면 많이 혼났다"며 "대학생 시절 늦게까지 놀다가 아버지한테 맞기도 했었다"고 웃으며 회상했다. 또한 학교 시험 성적이 좋지 않을 때는 모친 최성자 여사에게 더 큰 혼을 받을까 봐 자신에게는 비교적 관대하게 대해주던 윤 교수가 퇴근할 때를 기다리며 밖에서 기다렸다고 한다.

지난 2월 연세대 졸업식 축사에서 윤 대통령은 "아버지의 연구실에서 방학 숙제를 하기도 하고, 수학 문제를 풀기도 했다"며 "아름다운 교정에서 고민과 사색에 흠뻑 빠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부친인 윤기중 교수의 마지막 이별은 아마도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안겨줄 것이다. 하지만 그 동안 아버지와의 소중한 추억을 이야기하며 윤 대통령은 그의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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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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