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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함께 방탄복과 헬멧 성능 미흡, 감사원 조사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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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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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작성일 23-08-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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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과 해병대, 바닷물에 노출되면 방탄복 성능 급락…육군의 경량방탄헬멧도 문제 발생"

해군과 해병대에 보급된 방탄복과 육군에 보급된 경량방탄헬멧이 바닷물에 노출될 경우 방탄 성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감사원은 국방부 장관에게 방탄복 구매요구서에 해수침투 저항에 요구되는 성능 기준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했습니다.

감사원이 8일 공개한 방탄물품 획득사업 추진실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해군과 해병대에 보급된 방탄복(Ⅰ형)을 바닷물에 3시간 동안 노출한 후 시험사격한 결과, 관통확률이 70% 증가했습니다. 해상작전 중 바닷물에 침투되는 상황에서 방탄 성능이 훼손되지 않고 유지되는 해수 침투 저항 성능이 현저히 미흡하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국방부에게 해수침투 저항에 필요한 성능 기준을 방탄복(Ⅰ형) 구매요구서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또한 육군이 2021년 12월에 예산 불용방지 등의 이유로 선납품 및 후검사를 요청하여 보급한 경량방탄헬멧도 충격흡수력이 군의 요구성능을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선납품 및 후검사는 국가재난이나 해외파병 지원 등 긴급 소요일 경우에만 가능하지만, 육군은 해당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요청하였으며, 이를 방사청이 받아들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육군군수사령부 소속 담당자는 납품업체의 의견을 무시하고 헬멧에 부착된 벨크로를 제거하지 않은 채 시험을 진행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시험을 실시한 미국 방탄성능 시험기관(NTS)은 충격흡수력 측정 불가로 해당 항목을 측정하지 않았지만, 담당자는 검사 결과서를 허위로 작성한 후 품질검사 결과를 적합으로 판정하여 육군본부에 통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사안을 감안하여 감사원은 국방부에 대해 철저한 대책 마련과 정확한 품질검사를 요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방탄물품의 성능과 품질이 보장되어 군인들의 안전과 보호를 확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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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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