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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승리와 유혜원 인플루언서가 제주도 카페를 홍보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태국에서 함께 포착되어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는 2018년과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애설이 제기되는 사건이다.

특히 2019년에는 승리가 버닝썬 수사 중에 입대하는 상황에서 유혜원이 동행한 것으로 소문이 돌았으나, 양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유혜원이 홍보하는 카페의 사장인 박한별은 승리와 함께 버닝썬을 운영한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의 아내로 알려져 있다. 유 전 대표는 버닝썬 관련 수사를 받으면서 제주도로 이주하게 되었고, 그 후 박한별은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카페를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다.

유혜원은 해당 카페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소개하며 "나의 사랑과 애정 가득한 카페"라고 소개하며 "제주도 여행 시 꼭 방문하여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승리는 2019년 클럽 버닝썬 사건으로 알려진 버닝썬 게이트의 주인공이다. 그는 상습적인 도박, 성매매 알선, 횡령 등 총 9개의 혐의로 기소되어 군 복무 중에도 재판을 진행했다. 승리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지난 달 9일에 복역 후에는 만기 출소했다.

유 전 대표는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한 혐의를 받아 재판을 받았다. 2020년 12월, 업무상 횡령, 성매매 알선 및 식품위생법 위반,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항소를 하였으나 취하되어 형이 확정되었다.

이 같은 사건들로 인해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서 있으며, 이에 대한 관심이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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