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반페미니즘 유튜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반페미니즘 활동을 하는 유튜버 A씨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여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약 1년간 온라인을 통해 유튜브 채널 등에서 20대 여성 B씨를 비방하며 명예훼손을 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게시물에서 B씨의 신상정보와 성향을 공개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B씨는 이에 대해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결과, 명예훼손 혐의가 일부 인정되어 검찰에 송치하였으며, 모욕 혐의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을 통해 인터넷에서의 온라인 폭력과 명예훼손 등의 문제가 다시한번 논의되고 있다. 특히 반페미니즘 활동을 통해 사회적으로 다양한 이슈를 제기하고 있는 유튜버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반페미니즘은 여성주의 운동에 반대하는 입장을 말하며, 이와 관련된 활동을 하는 유튜버들은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통해 비판과 반론의 경계를 넘어서 다른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로 이어지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재차 강조되고 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통해 명예훼손과 관련된 온라인 범죄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행위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강력하게 규제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온라인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