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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경쟁과 적자로 고민하는 대형 유통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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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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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작성일 24-01-1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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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하는 유통업체 임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온오프라인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유통업계는 무한 경쟁시대로 접어들었고, 이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대폭 하락했다. 게다가 금리 인상 기조가 겹쳐 돈을 벌어들인 만큼 갚아야 할 빚이 더욱 늘어난 것이다.

다른 유통업체 임원들은 "순수하게 유통 본업만으로 돈을 벌어내는 기업은 몇 개나 있을까?"라며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정부는 일부 기업이 시장을 독점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정책 초점을 맞췄지만, 이로 인해 유통사업으로 이익을 낼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얘기하는 것이다.

실제로 오프라인 유통업계 1위인 이마트의 지난해 3분기 별도 누적 영업이익률은 1.3%에 불과하다. 이는 2022년의목표인 1.7%보다 0.4%P 낮은 수치이다. 이마트의 별도 매출액이 코스피 상장사 중 상위 18위에 해당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010년대에 이마트의 시장 점유율이 커지자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었고,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해 온라인 유통 시장이 확대되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이런 하락세가 가파르게 진행되었다.

시장 경쟁에 맞서 사업을 확대하다보니 갚아야 할 빚도 많아지고 있다. 이마트의 총차입금은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6조3000억원에 달하며, 차입금 의존도는 30.3%에 이른다. 지난해 이마트의 공모 회사채 기준 2~3년 물 발행금리는 4.2%로, 영업이익률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1위인 쿠팡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쿠팡은 "전국 80%가 쿠팡의 익일 배송이 가능한 지역"이라고 언급되어 시장점유율이 높아졌지만, 지난해에야 비로소 첫 연간 흑자 전환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매출 성장률은 아직은 경쟁사 대비 높은 10% 중반대 수준이지만, 쿠팡도 여전히 경쟁에 대한 불안감을 품고 있다.

유통업계에서 돈을 벌면 이자로 나가게 되는 현실은 여전히 어렵다. 경쟁과 규제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하락하고, 갚아야 할 빚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어떻게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지 고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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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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