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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카메라 악용 우려, 불법 촬영 범죄 대응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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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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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3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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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카메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범용으로 팔리는 위장 카메라들이 불법 촬영에 악용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 최근 한 꽃집 사장이 직원들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꽃집 화장실 화분에 몰래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해 여직원들을 100여 차례에 걸쳐 촬영한 것이다. 이 외에도 한 골프 리조트 회장의 아들도 여성 37명을 촬영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두 사건에서는 탁상시계나 차 키 모양의 위장 카메라가 사용되었다.

명함지갑형이나 볼펜형 등 다양한 종류의 위장 카메라들은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상가에서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육안으로 탐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점에서 불안감이 더해지고 있다. 판매업자들은 움직임이 있을 때만 알아서 촬영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액자형 카메라의 경우 홍보 이미지와 다른 그림을 랜덤하게 넣어 발송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한다.

불법 촬영 범죄는 2018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5천 건 이상 발생하고 있지만, 카메라가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다 보니 이를 규제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19대와 20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 3건이 모두 만료되었으며,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도 아직까지 진행 중이다.

반면에 일부 전문가들은 모든 위장 카메라를 규제하는 것은 신기술 발전의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카메라의 종류가 너무 다양하고 소형 카메라가 필요한 상황도 있기 때문에 카메라 자체를 규제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위장 카메라에 대한 이러한 우려는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상황이며, 그에 따른 적절한 규제와 강화된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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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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