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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IT쇼 2023, 삼성과 LG 부스가 인기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IT쇼 2023이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몰렸던 곳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전시부스였다. 전시부스는 하루 종일 약 2030명의 관람객으로 붐비며 혼잡했다. 이들은 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S23의 2억 화소 카메라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을 없앤 LG전자의 TV 제품도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삼성전자 전시관에서는 갤럭시 S23 시리즈를 비롯한 최첨단 제품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갤럭시 S23를 이용하여 셀카를 찍을 수 있는 공간들은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어둡게 연출된 공간에 암막 커튼과 네온사인을 설치한 셀카존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밤에 네온사인의 빛을 배경으로 갤럭시 S23로 찍은 셀카는 얼굴의 이목구비와 눈썹까지 선명하게 보여주어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선명한 이미지는 갤럭시 S23에 적용된 나이토그래피(야간 촬영) 기능 덕분이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울트라의 100배줌 기능으로 달의 표면과 윤곽까지 선명하게 찍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장 한쪽에는 새벽, 낮, 저물녘 세 가지 분위기로 감각적인 셀카를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셀카는 현장에서 10초 만에 인화돼 관람객에게 제공되었다.

또한, 갤럭시 S23 시리즈의 압도적인 게이밍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관람객들은 원신과 뉴스테이트 모바일 등의 고사양 모바일 게임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배터리 수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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