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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진행된 e스포츠대회, 코로나19 예방 조치 준수하며 성공리에 마무리

울산에서 열린 2020 제2회 울산광역시장배 e스포츠대회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 속에서도 무사히 종료되었다고 합니다.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이 대회를 주최하였으며, 이틀 동안 진행된 대회는 전자출입명부와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PC방에서 조용하고 질서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다행히도 대회 도중에는 안전사고나 발열 증세를 보인 선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번 대회는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의 울산지역 대표선발을 겸하고 있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오디션, 카드라이더, 브롤스타즈 등 5개 종목에 대해 총 182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쟁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단체전에서는 DRX challenge팀이 우승하였고, 배틀그라운드에서는 XQ3팀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디션은 성공을 기원하며 발전을 기원하며팀이 1위를 차지하였고, 첫 정식 모바일게임인 브롤스타즈에서는 글로리아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개인전의 카드라이더에서는 이민형 선수가 1위를 차지하였으며, 각 종목별 1~2위 선수들에게는 울산광역시장상과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오디션, 브롤스타즈에서 1위를 차지한 팀과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에서는 1~2위를 차지한 팀은 오는 11월에 개최될 제12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서 울산을 대표하여 참가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e스포츠와 게임분야에 건전한 환경 조성과 게임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울산e스포츠 협회와 함께 e스포츠 시설 확충 및 지역의 e스포츠 인재발굴 및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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