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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3', 최악의 연쇄 성폭행범 ‘빨간 모자'의 수사기 공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은 8일 홍승만과 김종탁 형사의 출연으로, 연쇄 성폭행범인 ‘빨간 모자' 사건을 다루었다.

해당 사건은 어느 주점에서 발생한 강도와 강간 사건으로, 범인이 도주 중인 긴급한 무전으로 시작되었다. 당시 당직 중이던 형사는 무전을 듣자마자, 두 달 전에 일어난 비슷한 사건을 떠올려 현장으로 출동하였다.

범인은 자신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물수건으로 범행 현장을 깨끗히 닦은 후 도주한 치밀한 계획을 세운 인물로, 그를 통칭하는 이름인 ‘빨간 모자'였다.

형사들은 유사한 범행 수법으로 저지른 강도와 강간 사건을 취합하자, 무려 39건의 사건이 확인되었다. 일부 현장에서는 DNA를 통해 공범까지 밝혀냈다고 전해졌다.

형사들은 이렇듯 흩어져 있던 사건들을 하나씩 지도에 표시하며 수사를 진행하다가,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냈다.

이번 사건은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모티브로 사용될 만큼, 최악의 연쇄 성폭행범인 ‘빨간 모자'의 검거 과정을 ‘용감한 형사들3'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 플랫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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