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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최동훈은 뛰어난 연출력과 스토리텔링으로 알려진 한국 영화계의 비중있는 인물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해 왔다. 특히 그의 작품 중에서도 도둑들, 암살 등은 대한민국 영화 흥행 신화를 쓴 작품으로 꼽힌다. 이를 비롯해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등의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다루며 참신한 이야기를 전달해 왔다.

지난 10일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 2부가 극장에서 공개되었다. 이는 이전 작품인 1부의 이야기를 이어가며 최동훈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완성한 작품이다. 1부의 성적이 부진했던 것에도 불구하고, 최동훈 감독은 2부에서 매력적인 에피소드와 재미를 업그레이드하여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흥행을 약속하였다. 그는 후반 작업에 약 1년 반의 시간과 150번에 이르는 모니터링, 52개의 편집본 등 어마어마한 노력을 기울여 완성도를 높였다.

외계+인 2부는 신검 쟁탈전 속에서 숨겨진 비밀이 해명되며, 인간과 도사들이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다. 1부에서 제기된 궁금증들이 하나둘씩 풀려나가며 외계인의 탈옥과 외계물질 하바의 폭발을 막기 위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생동감 넘치는 CG 효과, 화려한 액션과 뜨거운 반전까지, 영화는 지루할 틈 없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최동훈 감독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1부의 실패를 극복하고자 한 마음을 밝혔다. 그는 "외계+인 2부는 나를 구원해줄 것이다"라며 자신의 감독으로서의 열정과 결의를 전했다. 이번 작품으로 최동훈 감독은 다시 한번 그의 업적과 실력을 입증할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영화 외계+인 2부는 관객들에게 흥미진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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