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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설업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단어는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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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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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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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설업계에서 가장 주목한 단어는 안전이다.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건설사들이 짓는 아파트에 크고 작은 문제가 나왔다. 지하 주차장이 무너지는 대형 사고부터 이미 지어진 단지에 철근이 드러나는 등 건설사들의 부실시공이 문제가 됐다. 일부 건설사 건설 현장에서는 인사 사고가 도마 위에 올랐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건설 현장에서 가장 큰 사고는 지난 4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내 GS건설이 짓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한 검단신도시 안단테 단지의 3402동과 3403동 사이의 지하 주차장 슬라브가 무너졌다. 이 사고의 원인은 철근 누락으로 밝혀졌다.

GS건설은 이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공정률이 70%였던 17개 동을 모두 철거한 후 전면 재시공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5년 후 완공될 아파트의 브랜드는 입주 예정자의 요구에 따라 LH 브랜드 안단테에서 GS건설 브랜드인 자이로 변경될 예정이다.

또한, 입주 예정자들을 위한 보상안도 마련되었다. 최종 보상안에 따르면, 가구당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1억4000만원의 주거 지원비를 무이자 대여하는 것과 함께 이사비 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입주가 5년가량 지연되는 데 따른 지체 보상금은 9100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중도금 대출은 GS건설이 대신 갚은 뒤 나중에 청구할 계획이다.

롯데건설도 부실 공사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단지에서는 벽이 갈라지고 여러 철근이 외부로 돌출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하지만 외부 구조안전진단 전문가들의 조사 결과, 외부로 노출된 철근은 주요한 철근과 무관한 것으로 확인되어 제거하고 보수처리를 마무리했다.

대우건설 또한 철근 누락 사례가 발견되었다. 대우건설은 최근 서울 은평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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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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