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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경계가 사라진 시대, CJ올리브영의 지배적 사업자 규정에 대한 유통업계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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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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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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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H&B(헬스앤뷰티) 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CJ올리브영이 시장지배적 사업자인지 불확실하다는 작년 12월 공정거래위원회의 판단은 유통업 역사에 남을 결정이다. 이 한 문장으로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사라진 시대에 독점적 사업자를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라는 유통업계의 논란은 일단락됐다.

공정위는 올리브영을 지배적 사업자로 규정짓기 어려운 이유로 화장품 유통시장이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의 경쟁강도가 강화됐다는 점을 꼽았다. 실제로 유통시장은 급변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시장의 경계를 넘나드는 수준이 아니라 업의 칸막이 자체가 무의미해지고 있다. 올리브영과 다이소가 면세점 대신 외국인들의 쇼핑 필수코스가 됐고 쿠팡은 백화점의 전유물이었던 명품시장에 진출하는 시대다.

중국 직구 플랫폼의 한국 시장 상륙은 어떤가. 지난해 한국인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 1위는 알리익스프레스, 2위는 테무(Temu)였다. 알리는 이용자 수 기준으로 G마켓을 제치고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3위에 올랐다. 짝퉁 천국과 저급한 품질이라는 오명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알리와 테무를 이용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알리가 계획대로 국내에 물류창고까지 세운다면 익일배송도 가능해진다. 알리는 초저가 시장을 넘어 쿠팡의 경쟁자가 될 판이다.

1월엔 또 하나의 새바람이 시작된다. 대구와 청주에 이어 서울 서초구와 동대문구, 성동구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르면 이달 중하순부터 3개 자치구에선 일요일에 동네 대형마트가 쉬는지 검색해 볼 필요가 없게 된다. 서울에선 첫 사례다.

사실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은 소비자들에게 편의와 혜택을 주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일요일마다 대형마트의 휴무로 인해 소비자들은 음식 재료나 생필품을 구하기 위해 다른 날에 미리 준비해야 했다. 그러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으로 소비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원하는 날에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대형마트의 휴무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손실도 줄어들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 시장의 경쟁을 더욱 촉진시키고 있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옵션을 가지고 더 많은 선택권을 가지고 있으며, 기업들은 더욱 혁신적인 방법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더 이상 중요하지 않고, 소비자의 만족과 편의가 핵심이 되는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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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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