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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에서 살인 예고 글을 게시한 사람들이 새로운 검거를 받았습니다. 경남경찰청은 협박 및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하였으며, 동일한 혐의를 받은 30대 B씨는 불구속 입건하였습니다.

A씨는 이전에 일간베스트 저장소라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로, "내일 오후 2시에 (서울 서초구) 강남역 한 화장품 매장에서 칼을 휘두를 것이다. 엽총 파티를 열 것이다" 라는 제목으로 18명을 살해할 것을 예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IP 주소를 추적하여 9일에 경기도 군포시에 거주하는 A씨를 검거하였습니다.

A씨는 경기 성남시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을 보고 일베 이용자들의 반응이 궁금하여 해당 글을 게시하였다고 진술하였습니다. 경찰은 검거 시점에 A씨가 음주 상태였음을 파악하였으며, 엽총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

B씨는 지난 10일 온라인 게임 내에서 "오후 2시에 대전 중구 은행동에서 칼을 휘두를 것이다"라는 협박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시에 거주하는 B씨는 "게임에서 아이템(도구)을 잃어서 화가 나 칼을 휘두르기를 예고한 글을 작성하였다"고 진술하였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이 발생하자 경찰은 곧바로 조사에 착수하여 살인 예고 글을 올린 게시자들을 검거하였습니다. 이러한 글은 사회의 안전과 질서를 위협하는 행동으로 간주되며, 해당 행위자들은 엄중하게 처벌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온라인 활동은 민주적인 의사소통과 정보 공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이러한 행위들은 인터넷 상에서의 자유를 남용한 예외적인 사례로 규탄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들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경각심을 갖고 온라인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며, 관련 법을 엄격하게 시행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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